
영어 뉴스에서 일정이나 발표 시점을 말할 때 as early as라는 표현이 자주 나옵니다. 한국어로는 “이르면”, “빠르면”이라고 옮기면 자연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Talks could begin as early as this week라고 하면 “회담은 이르면 이번 주에 시작될 수 있다”라는 뜻입니다. 아직 확정된 일정은 아니지만, 가능한 빠른 시점을 말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목차
- as early as의 기본 뜻
- 왜 as가 두 번 들어갈까
- 뉴스에서 자주 쓰는 이유
- as early as와 at the earliest의 차이
- as soon as, by와의 차이
- 반대 표현 as late as
- 예문
- 정리
- 태그
as early as의 기본 뜻
as early as는 “이르면”, “빠르면”, “빠른 경우에는”이라는 뜻입니다.
- 발음: /æz ˈɝːli æz/
- 한국어식 발음: 애즈 얼리 애즈
- 자연스러운 번역: 이르면, 빠르면
The talks could begin as early as this week.
회담은 이르면 이번 주에 시작될 수 있다.
The new service may launch as early as next month.
새 서비스는 이르면 다음 달 출시될 수 있다.
이 표현은 보통 확정된 일정보다는 “가능한 가장 빠른 시점”을 말할 때 씁니다. 그래서 could, may, might, is expected to처럼 가능성이나 예상을 나타내는 표현과 자주 함께 나옵니다.
왜 as가 두 번 들어갈까
as early as를 단어 그대로 보면 as + early + as 구조입니다. 영어의 as ... as는 원래 “~만큼 …한”이라는 비교 구조를 만듭니다.
as tall as
~만큼 키가 큰
as soon as
~하자마자, ~만큼 빨리
as early as Friday
금요일만큼 이른 시점에, 즉 이르면 금요일에
문장 전체에서는 “그 시점이 꽤 빠른 가능 시점이다”라는 느낌을 줍니다.
The decision could come as early as Friday.
그 결정은 이르면 금요일에 나올 수 있다.
여기서 금요일은 확정 날짜라기보다, 가능한 빠른 날짜로 제시된 것입니다.
뉴스에서 자주 쓰는 이유
뉴스에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일정이 많습니다. 회담, 발표, 표결, 재개, 시행, 출시처럼 정확한 날짜가 바뀔 수 있는 일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as early as를 쓰면 “빠르면 이때 가능하다”라는 조심스러운 뉘앙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The committee could vote as early as Thursday.
위원회는 이르면 목요일에 표결할 수 있다.
Flights may resume as early as tonight.
항공편은 이르면 오늘 밤 재개될 수 있다.
The rule could go into effect as early as the fourth quarter.
그 규정은 이르면 4분기에 시행될 수 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동사와 잘 어울립니다.
| 패턴 | 뜻 |
|---|---|
| begin as early as | 이르면 ~에 시작되다 |
| start as early as | 이르면 ~에 시작되다 |
| come as early as | 이르면 ~에 나오다 |
| launch as early as | 이르면 ~에 출시되다 |
| resume as early as | 이르면 ~에 재개되다 |
| take place as early as | 이르면 ~에 열리다 |
as early as와 at the earliest의 차이
as early as와 at the earliest는 둘 다 “이르면”이라고 번역될 수 있지만 느낌이 다릅니다.
as early as Friday는 “금요일처럼 빠른 시점에도 가능하다”라는 뜻입니다. 빠른 가능성을 강조합니다.
Friday at the earliest는 “아무리 빨라도 금요일”이라는 뜻입니다. 금요일 전에는 안 된다는 제한을 강조합니다.
비교해 보면 차이가 더 분명합니다.
The results could be released as early as Friday.
결과는 이르면 금요일에 발표될 수 있다.
The results will not be released until Friday at the earliest.
결과는 아무리 빨라도 금요일 전에는 발표되지 않는다.
첫 번째 문장은 “생각보다 빨리 금요일일 수도 있다”에 가깝고, 두 번째 문장은 “금요일보다 빠르지는 않다”에 가깝습니다.
as soon as, by와의 차이
as soon as는 “~하자마자”라는 뜻입니다. 날짜 자체보다 어떤 일이 일어난 직후라는 관계에 초점이 있습니다.
Call me as soon as you arrive.
도착하자마자 전화해.
반면 as early as는 특정 시점이 가능한 빠른 시점이라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
The package may arrive as early as tomorrow.
소포는 이르면 내일 도착할 수 있다.
by는 “~까지”라는 마감 시점을 나타냅니다.
Please send the report by Friday.
금요일까지 보고서를 보내 주세요.
The report may be published as early as Friday.
그 보고서는 이르면 금요일에 발표될 수 있다.
by Friday는 금요일이 마감선이고, as early as Friday는 금요일이 가능한 빠른 발표 시점입니다.
반대 표현 as late as
as early as의 반대쪽에 있는 표현은 as late as입니다. 한국어로는 “늦으면”, “심지어 ~처럼 늦게”, “늦게는 ~까지도” 정도로 옮길 수 있습니다.
The announcement could come as late as next month.
발표는 늦으면 다음 달에 나올 수도 있다.
Some stores stay open as late as midnight.
일부 매장은 밤 12시까지도 영업한다.
as early as가 빠른 가능 시점을 강조한다면, as late as는 늦은 가능 시점이나 예상보다 늦은 범위를 강조합니다.
예문
The hearing could take place as early as next Monday.
청문회는 이르면 다음 주 월요일에 열릴 수 있다.
The company may announce the new model as early as September.
그 회사는 이르면 9월에 새 모델을 발표할 수 있다.
The first results are expected as early as midnight.
첫 결과는 이르면 자정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Talks between the two sides may restart as early as this week.
양측의 회담은 이르면 이번 주에 재개될 수 있다.
The vaccine could be available as early as next year.
그 백신은 이르면 내년에 이용 가능할 수 있다.
Some analysts say interest rates could fall as early as spring.
일부 분석가들은 금리가 이르면 봄에 내려갈 수 있다고 말한다.
The storm could arrive as early as Sunday night.
폭풍은 이르면 일요일 밤에 도착할 수 있다.
The repairs will begin no earlier than Monday.
수리는 빨라도 월요일에 시작된다.
마지막 문장의 no earlier than은 “~보다 이르지 않게”, “빨라도 ~”라는 뜻입니다. as early as와 비슷하게 번역될 수 있지만, 실제 느낌은 “그 전에는 안 된다”에 더 가깝습니다.
정리
as early as는 “이르면”, “빠르면”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이 가능한 빠른 시점에 일어날 수 있음을 말할 때 씁니다. 뉴스, 비즈니스, 일정 안내에서 매우 자주 나오는 표현입니다.
핵심은 확정이 아니라 가능성입니다. 그래서 could begin as early as this week, may launch as early as next month, could come as early as Friday처럼 가능성을 나타내는 조동사와 잘 어울립니다.
as early as는 빠른 가능 시점을 강조하고, at the earliest는 그보다 빠를 수 없다는 제한을 강조합니다. 이 차이만 잡아도 영어 뉴스의 일정 표현이 훨씬 선명하게 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