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 the distance(고 더 디스턴스, 끝까지 가다/완주하다)는 스포츠에서 출발해 일상·업무·비즈니스까지 널리 쓰이는 관용구입니다. 핵심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틴다”는 의미이며, 흔히 완주하다, 끝까지 해내다, 오래 가다 정도로 번역됩니다.
중요한 포인트 하나만 먼저 짚고 가면, 자연스러운 관용 형태는 go the distance이고, go to the distance는 관용으로는 어색하게 들립니다. 문법적으로 전치사 to를 넣어 문장을 만들 수는 있어도, 관용 표현을 쓰는 자리에서는 보통 오용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참고 링크
- Merriam-Webster(사전) go the distance: https://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go%20the%20distance
- Cambridge Dictionary(사전) go the distance: https://dictionary.cambridge.org/dictionary/english/go-the-distance
핵심 의미
1) (원뜻, 복싱) 경기 끝까지 버티다, 끝 라운드까지 가다
복싱에서 go the distance는 KO로 끝나지 않고 정해진 라운드 종료까지 경기를 치르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끝까지 버틴다”는 이미지가 굳어졌고, 다른 분야로 확장됐습니다.
2) (비유) 어려움을 견디며 끝까지 해내다, 완수하다
프로젝트, 관계, 사업, 학업 등 “지속력”이 필요한 모든 상황에 적용됩니다.
- If we stay focused, we can go the distance on this project.
우리가 집중력을 유지하면, 이 프로젝트를 끝까지 완수할 수 있어.
자주 쓰는 문형과 문법
1) 기본형: go the distance
- We need a plan that can go the distance.
우리는 장기적으로 버틸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해.
2) 시제 변화
- went the distance(웬트 더 디스턴스, 끝까지 갔다/완주했다)
- going the distance(고잉 더 디스턴스, 끝까지 가는 중이다/완주하는 중이다)
예시
- They went the distance despite setbacks.
그들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해냈어.
3) 부사로 강조하기
- really go the distance (정말 끝까지 해내다)
- barely go the distance (간신히 완주하다)
- never go the distance (끝까지 못 가다)
예시
- We barely went the distance, but we finished.
간신히 끝까지 갔지만, 결국 마무리했어.
분야별로 더 자연스러운 예문
스포츠 문맥
야구에서 선발 투수가 경기 끝까지 던졌다는 의미로도 자주 씁니다.
- The pitcher went the distance and finished the game.
그 투수는 완투하며 경기를 끝냈어.
비즈니스·커리어 문맥
사업이나 조직 운영에서는 “지속 가능한 체력(자금/인력/전략)”의 의미로 잘 붙습니다.
- Startups need cash reserves to go the distance.
스타트업은 끝까지 버틸 현금 여력이 필요해.
관계·협업 문맥
관계가 오래 지속되는지, 파트너십이 유지되는지를 말할 때도 자연스럽습니다.
- Not every partnership goes the distance.
모든 파트너십이 끝까지 오래 가는 건 아니야.
자주 헷갈리는 표현 정리
go the distance vs go to the distance
- go the distance: 관용구로 굳은 정답 표현
- go to the distance: 관용으로는 어색함(일반적으로 권장하지 않음)
문장에 관용의 맛을 살리고 싶다면 to 없이 쓰는 쪽이 안정적입니다.
의미가 전혀 다른 “distance” 표현들
아래는 단어만 겹칠 뿐 뜻이 다릅니다.
- keep your distance(킵 유어 디스턴스, 거리를 두다)
- long-distance(롱 디스턴스, 장거리의)
- at a distance(앳 어 디스턴스, 떨어져서)
비슷한 표현과 미묘한 차이
상황에 따라 아래 표현으로 바꾸면 뉘앙스가 더 정확해질 때가 많습니다.
- see it through(씨 잇 쓰루, 끝까지 책임지고 해내다)
“마무리 책임”이 강함 - stick it out(스틱 잇 아웃, 힘들어도 버티다)
구어체 느낌, “버팀”에 초점 - follow through (on)(팔로우 쓰루, 약속한 일을 끝까지 이행하다)
실행력·이행에 초점 - go the extra mile(고 디 엑스트라 마일, 기대 이상으로 더 노력하다)
“끝까지”가 아니라 “추가로 더”의 방향
참고 링크
- Cambridge Dictionary see something through: https://dictionary.cambridge.org/dictionary/english/see-something-through
- Cambridge Dictionary go the extra mile: https://dictionary.cambridge.org/dictionary/english/go-the-extra-mile
한 줄로 기억하는 요약
- go the distance =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다(완주하다)
- 관용으로 쓸 때는 to 없이 쓰는 것이 자연스럽다.